일본 도쿄 근교에 위치한 다카오산은 해발고도가 599m 밖에 되지 않는 낮은 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상에 오르면 후지산을 비롯해 날씨가 좋은 날에는 요코하마 시내까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등산객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높다. 본문을 더 참고해 보자.
다카오산에 대해 알아보기
일본 도쿄 근교에 위치한 다카오산은 해발고도가 약 599m 정도 되는 산이다. 신주쿠역에서 전철로 1시간 3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등산 코스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인기가 높다.
정상까지 올라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4시간 정도인데 경사가 완만하고 길이 잘 닦여 있어서 초보자라도 쉽게 오를 수 있다. 또 곳곳에 약수터가 있고 나무 그늘이 많아 여름에도 시원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다.
게다가 케이블카와 리프트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체력 부담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다녀올 수 있다. 다만 주말에는 관광객이 몰리기 때문에 가급적 평일에 가는 걸 추천한다.
다카오산 특징
그리 높지 않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산 정상 부근까지는 케이블카가 운행되고 있어 편하게 갈 수 있다. 다만 길이 좁고 험준하여 등산 초보자에게는 다소 힘들 수도 있다. 그럼 지금부터 다카오산의 매력 포인트 다섯 가지를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첫째,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사찰 및 신사뿐 아니라 각종 기념품 가게와 식당 그리고 카페테리아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먹거리가 풍부하다. 입구에서부터 주전부리를 파는 상점이 즐비한데다 중간중간 휴게소 겸 매점이 자리 잡고 있다.
셋째,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산행 후 피로를 풀기엔 이만한 게 없다.
넷째, 자연 친화적이다. 울창한 숲과 계곡 덕분에 공기가 맑고 상쾌하다.
다섯째, 접근성이 좋다. 신주쿠역에서 전철로 1시간 이내면 도착할 수 있다.
다카오산 추천 이유
울창한 숲 사이로 난 등산로를 따라 정상까지 오르는 게 전부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건 곳곳에 설치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아름답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산행 중간중간 만나게 되는 사찰 구경도 쏠쏠한 재미를 선사한다. 물론 절 자체는 그리 볼만한 게 없지만 주변 풍경만큼은 정말 끝내준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직접 가서 확인해보길 바란다. 아무튼 이렇게 자연경관 감상 외에는 딱히 즐길 거리가 없는데도 매년 엄청난 수의 관광객이 몰려드는 이유는 뭘까? 아마도 도심 가까이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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