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간토 대지진 이후 조성된 공원으로 바다를 매립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규모가 상당히 컸다. 게다가 탁 트인 바다 전망까지 갖추고 있어 산책 코스로 제격이었다. 물론 볼거리도 다양했다. 먼저 입구 쪽에 자리한 붉은 벽돌 건물이 눈에 띄었다.
야마시타 공원에 대해 알아보기
일본 도쿄 여행 필수 코스 중 하나인 야마시타 공원은 요코하마 항구 개항 100주년을 기념하여 조성되었다. 현재는 아름다운 경관 덕분에 현지인들에게도 사랑받는 휴식처로 자리매김했다. 이곳에서는 바다 건너 보이는 아카렌가 창고와 랜드마크 타워 그리고 멀리 오다이바까지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또 산책로 곳곳에 설치된 벤치에 앉아 여유롭게 풍경을 감상해도 좋다. 만약 밤에 방문한다면 야경 명소로도 손색없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야마시타 공원 매력 포인트 5가지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야마시타 공원의 매력 포인트 다섯 가지를 살펴보도록 하자.
첫째,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우선 바다 쪽으로 나가면 자유의 여신상 축소판이 세워져 있는데 뉴욕과는 또 다른 느낌이어서 신선했다. 그리고 곳곳에 설치된 조형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둘째, 산책하기 좋다. 잘 정비된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기분 전환도 된다. 셋째, 야경이 아름답다. 해질 무렵 노을빛 물든 하늘과 어우러진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다.
넷째, 맛집이 많다. 근처에 쇼핑몰과 식당가가 밀집되어 있어 식사 걱정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다섯째, 접근성이 좋다. 유리카모메선 다이바역에서 도보로 약 15분 거리여서 찾아가기 쉽다.
야마시타 공원 추천 이유
밤 찾은 야마시타 공원은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다. 해질 무렵 노을빛 머금은 바다 풍경은 황홀경 그 자체였다. 잔잔한 파도 소리와 함께 불어오는 바닷바람은 가슴속 묵은 체증을 말끔히 씻어주었다.
때마침 귓가를 간지럽히는 감미로운 음악 선율 덕분에 낭만적인 분위기가 한층 더해졌다. 이렇게 아름다운 광경을 혼자 보기 아까울 정도였다.
만약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상상만으로도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졌다. 다음엔 꼭 누군가와 함께 이곳을 찾고 싶다.
2023.01.10 - [여행 정보] - 교토 국립박물관 여행 정보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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