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 필수 코스이자 일본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인 요요기 공원! 하라주쿠역 근처에 위치한 이곳은 메이지신궁과도 가까워 함께 둘러보기 좋다. 더 궁금하다면 본문을 살펴보자.
요요기 공원에 대해 알아보기
도쿄 여행 시 필수 코스로 꼽히는 장소가 있다. 바로 하라주쿠역 근처에 위치한 요요기 공원이다. 메이지 신궁과도 인접해 있어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일명 '메이지신궁-요요기공원-하라주쿠' 코스가 인기다. 이곳은 원래 에도 시대 말기 일본 육군 연병장이었는데 1924년 관동 대지진 후 시민 휴식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현재는 약 12만 평 규모의 도심 속 자연 쉼터로 사랑받고 있다. 울창한 숲과 넓은 잔디밭 그리고 산책로가 잘 갖춰져 있어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주말이면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 북적인다. 나도 몇 년 전 친구와 함께 가본 적이 있는데 평화롭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참 마음에 들었다.
요요기 공원 포인트 5가지
도쿄 여행 시 필수 코스라는 요요기 공원은 하라주쿠역 근처에 위치해 있다. 메이지신궁과도 가까워 같이 둘러보기 좋다. 규모가 워낙 커서 입구도 여러 군데인데 내가 주로 이용하는 출입구는 다케시타도리 출구 쪽이다. 이곳에서부터 천천히 둘러보며 산책하면 대략 1시간 정도 걸린다.
먼저 첫 번째 특징은 도심 한복판에 있다는 점이다. 지하철역과는 도보로 약 15분 거리이고 신주쿠와도 가깝다. 덕분에 접근성이 좋아 현지인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다음으로는 울창한 숲길이 조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나무 그늘 아래 벤치에 앉아 있으면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온다. 또 곳곳에 설치된 스피커에서는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와 분위기를 한층 더해준다.
세 번째로는 다양한 종류의 새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주변에 동물원이 있어 그런지 몰라도 유독 새 울음소리가 크게 들린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는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있다는 점이다. 돗자리 깔고 피크닉 즐기기 딱 좋은 장소다. 다만 주말에는 인파가 몰릴 수 있으니 평일 방문을 추천한다.
다섯 번째는 각종 행사가 열린다는 점이다.
요요기 공원 추천 이유
도쿄 여행하면 빠지지 않는 명소가 하나 있다. 바로 도심 한복판에 자리 잡은 요요기 공원이다. 이곳은 메이지 시대 이래 일본 최초의 서양식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현재는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문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규모 면에서는 신주쿠 교엔 다음으로 크고 울창한 숲 덕분에 산책 코스로 인기가 높다.
또 각종 행사 및 공연이 수시로 열려 볼거리가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다. 참고로 주말에는 벼룩시장이 열리기도 하는데 다양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관광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 만약 당신이 현지인들의 생생한 일상을 엿보고 싶다면 반드시 들러보길 추천한다.
2023.01.07 - [여행 정보] - 도다이지 여행 할 때 필요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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