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여행 필수 코스이자 랜드마크인 미나토미라이21 지역은 원래 매립지였다. 하지만 지금은 일본 최고의 관광지로 탈바꿈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만날 수 있는데 먼저 아카렌가 창고라는 대형 쇼핑몰이 눈에 띈다. 미나토미라이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본문을 참고하자.
미나토미라이에 대해 알아보기
요코하마 여행하면 떠오르는 명소로는 차이나타운, 아카렌가 창고, 야마시타 공원 등이 있다. 그리고 또 하나 빼놓아서는 안 될 곳이 있으니 바로 미나토미라이21 지역이다. 이곳은 도쿄만에 인접한 매립지에 조성된 복합 상업 지구로 쇼핑센터, 호텔, 컨벤션 센터, 랜드마크 타워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다. 일본 최초의 임해 부도심이기도 하다. 이름 그대로 미래항이라는 뜻인데 항구도시 특유의 이국적인 분위기 덕분에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개인적으로는 야경이 무척 아름다워서 기억에 남는다.
미나토미라이 매력 포인트
도쿄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요코하마 지역을 주목하자. 이곳은 일본 최대 규모의 항구도시이자 관광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보통 도쿄하면 신주쿠, 시부야, 하라주쿠 등 도심지를 떠올리지만 진정한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근교 도시를 방문해야 한다. 만약 당일치기 일정이라면 오다이바 정도면 충분하지만 1박 이상 머무른다면 반드시 가봐야 할 곳이 있으니 바로 미나토미라이21 지구다. 이름 그대로 미래항이라는 뜻인데 바다를 매립해 조성한 인공섬이다. 현재 랜드마크 타워를 비롯해 퀸즈 스퀘어, 니혼마루 메모리얼 파크, 아카렌가 창고, 코스모 월드 등 다양한 볼거리가 들어서 있다. 참고로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니 해질 무렵쯤 가는 걸 추천한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그곳의 매력 포인트 세 가지를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1. 이국적인 분위기 & 로맨틱한 데이트 코스
미나토미라이 21지구는 전체적으로 유럽풍 건물이 많아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긴다. 덕분에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다. 또 주말엔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 북적인다. 주요 스팟으로는 야마시타 공원, 오산바시 국제 여객 터미널, 마린타워 전망대, 차이나타운 등이 있다. 이중 단연 으뜸은 해변공원 일대다. 탁 트인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어 산책코스로 그만이다. 밤에는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데 연인끼리 가면 사랑이 절로 싹틀 것만 같다. 그리고 근처에 위치한 대관람차 탑승도 잊지 말자. 지상 70m 높이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예술이다.
2. 쇼핑 천국 & 맛집 탐방
미나토미라이 21지구는 쇼핑몰 밀집 지역이기도 하다. 대형 백화점 및 아울렛 매장이 즐비해있어 쇼퍼홀릭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다. 먼저 랜드마크 타워 내에 자리한 린코파크몰에선 의류, 잡화, 인테리어 소품 등 각종 브랜드숍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미츠이 아울렛 파크 미나미시마바라, 퀸스 스퀘어 요코하마, 라라포트 요코하마 등 크고 작은 쇼핑몰이 곳곳에 포진해있다. 아울러 거리 곳곳에 레스토랑과 카페가 많으니 취향에 맞게 골라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3. 무료 관람 & 체험 프로그램
미나토미라이 21지구 인근에는 박물관, 미술관, 과학관 등 문화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따라서 굳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수준 높은 전시회를 즐길 수 있다. 우선 히카와마루 기념관&뮤지엄 센터 내부에는 배 모형 외에도 관련 서적, 영상자료 등이 전시되어 있다.
미나토미라이 추천 이유
요코하마 여행하면 떠오르는 장소 가운데 하나가 바로 미나토미라이21 지역이다. 이곳은 항구도시 요코하마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각종 쇼핑몰과 호텔, 놀이공원 그리고 대관람차까지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다.
덕분에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많으며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야경이 참 아름다웠던 걸로 기억한다. 밤이 되면 건물 전체에 조명이 켜지면서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는데 절로 감탄이 나온다. 다만 워낙 넓어서 어디서부터 구경해야 할지 막막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럴 땐 무작정 돌아다니기보다는 지도를 참고하여 동선을 짜는 게 좋다. 그래야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쇼핑센터 쪽으로만 둘러본다면 아카렌가 창고-퀸즈 스퀘어-랜드마크 타워 순으로 이동하는 게 좋고 공원 산책을 원한다면 야마시타 공원-오산바시 국제 여객 터미널-코스모 월드 순으로 가는 게 좋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추천 코스일 뿐 정답은 아니니 각자 취향에 맞게 선택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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