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는 일본 최남단 티니언 제도 남부에 위치한 섬이다. 종로구 정도 크기인데 티니언 제도 전체 면적의 약 1/3을 차지한다고 한다. 본문에서 더 알아보자.
오키나와현에 대해 알아보기
오키나와는 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섬이다. 제주도 면적의 약 1/3 정도 크기인데 인구는 무려 140만 명에 달한다. 지리적으로는 대만과 필리핀 사이에 자리 잡고 있으며 연평균 기온이 22°C 안팎으로 일 년 내내 온화한 편이다. 덕분에 휴양지로 인기가 높은데 관광객 수도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한다.
주요 명소로는 슈리 성, 츄라우미 수족관, 아메리칸 빌리지 등이 있는데 모두 가볼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다만 교통편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 비행기로 갈 경우 인천공항에서 나하공항까지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그리고 버스 이용 시 4시간가량 걸린다. 따라서 렌터카를 빌리는 게 좋다. 참고로 국제면허증 발급은 가까운 경찰서 민원실 또는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키나와현 분위기
한겨울에도 수영복 차림으로 해변을 거닐 수 있으며 열대 과일 재배도 가능하다. 더불어 에메랄드빛 바다와 산호초 군락지 그리고 다양한 동식물군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뽐낸다. 물론 단점도 있다. 본토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교통이 불편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항공편을 늘리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역부족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다는 건 그만큼 매력적인 요소가 많다는 방증 아닐까? 개인적으로 가보고 싶은 여행지 중 하나이기도 하다.
오키나와현 추천 이유
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오키나와는 연평균 기온이 22°C 정도로 온난한 기후를 자랑한다. 덕분에 1년 내내 여행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지리적으로는 대만과 필리핀 사이에 자리 잡고 있으며 면적은 제주도의 약 1/3 수준이다. 인구는 약 140만 명이고 현청 소재지는 나하 시이다. 현재까지도 옛 문화유산이 잘 보존되어 있어 볼거리가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럼 지금부터 오키나와현의 매력 포인트 네 가지를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1. 다양한 먹거리
오키나와 특산물로는 흑설탕, 파인애플, 자색 고구마, 여주, 망고, 소금 등이 있는데 하나같이 독특한 풍미를 지니고 있다. 이중 단연 으뜸은 흑돼지 샤브샤브다. 육질이 부드럽고 담백한데다 육수 자체가 진국이라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다. 또 소바 전문점에서는 메밀 함량이 높은 면을 맛볼 수 있는데 면발이 탱글탱글 살아있어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외에도 각종 해산물 요리는 물론 스테이크, 초밥, 카레, 라멘 등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2. 아름다운 자연경관
일본 유일의 아열대 해양성 기후 지대답게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산호초 군락지, 울창한 숲 등 어디를 가든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참고로 이곳에선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패러세일링, 바나나보트 등 다채로운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만약 액티비티를 좋아한다면 반드시 가봐야 할 필수 코스다.
3. 이국적인 분위기
과거 류큐 왕국의 영향으로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공존한다는 특색이 있다. 거리 곳곳엔 야자수 나무가 심어져있고 전통 의상을 입은 현지인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심지어 집집마다 지붕 위에 시사라는 수호신 조각상을 올려놓기도 한다. 더불어 미군 기지가 주둔하고 있어 이색적인 느낌이 든다. 아메리칸 빌리지 내에는 대형 쇼핑몰과 레스토랑, 클럽 등이 밀집해있다. 밤이 되면 네온사인 불빛이 화려하게 반짝여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4. 편리한 교통
대중교통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렌터카 없이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공항버스 노선이 촘촘히 짜여있는 데다 배차 간격도 짧아 이용하기 편하다. 다만 요금이 다소 비싼 편이니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게 좋다. 모노레일 일일 승차권도 유용하다. 시내 중심부를 순환하는데 웬만한 관광 명소는 모두 거쳐 가기 때문에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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