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있으면 좋은 니시키 시장 여행 정보

일본 교토시 히가시야마구에 위치한 전통 재래시장이다. 400년 역사를 자랑한다. 1615년경 형성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현재 약 140여 개의 점포가 영업 중이며 주로 채소, 생선, 건어물 등 식료품을 판매한다. 최근 들어 관광객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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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키 시장에 대해 알아보기

일본 교토시 히가시야마구에 위치한 전통 재래시장이다. 약 4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데 에도시대 초기 형성되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이곳에서는 주로 해산물과 채소류를 판매하는데 신선도와 품질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또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해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 즐겨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다만 워낙 인기가 많아 주말엔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므로 되도록 평일에 방문하는 편이 좋다. 만약 일정상 주말 밖에 시간이 없다면 오전 일찍 가는 걸 추천한다. 그래야 그나마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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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키 시장 특징 5가지

일본 교토시 히가시야마구에 위치한 니시키 시장은 4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유서 깊은 재래시장이다. 무려 1615년에 개장했으니 올해로 414년째 운영되고 있는 셈이다. 오랜 세월 동안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준 이곳은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오사카의 구로몬 시장과 더불어 간사이 지역 최고의 명소로 꼽힌다.

현재 약 1,400여 개의 점포가 입점해 있으며 연간 방문객 수만 해도 300만 명에 달한다. 이쯤 되면 명실상부 관광명소로서 손색이 없다고 볼 수 있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니시키 시장의 매력 포인트 다섯 가지를 하나씩 살펴보자.

1. 다양한 먹거리

니시키 시장하면 뭐니뭐니해도 먹을거리를 빼놓을 수 없다. 신선한 해산물에서부터 각종 반찬류, 디저트 및 간식거리까지 종류가 무척 다양하다. 덕분에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참고로 추천 메뉴로는 계란말이 꼬치구이, 어묵 튀김, 녹차 아이스크림, 당고, 오코노미야키, 타코야키, 소고기 초밥, 새우튀김, 참치회 덮밥, 장어덮밥, 게살 크림 고로케, 가리비 구이, 문어빵, 딸기 모찌, 치즈케이크, 슈크림 빵, 멜론 빵, 치킨 가라아게, 닭꼬치, 오징어 회, 고등어 스시, 연어초밥, 성게알 밥, 스테이크동, 생맥주 등이 있다.

2. 볼거리

먹거리만큼 다채로운 볼거리도 가득하다. 우선 눈에 띄는 건 각양각색의 상점들이다. 의류, 잡화, 액세서리, 기념품, 식료품, 식당, 카페 등 품목별로 구역이 나뉘어져 있어 원하는 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 천장이 막혀있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쇼핑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곳곳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에선 실시간으로 판매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만약 마음에 드는 가게가 있다면 미리 찜해두었다가 나중에 찾아가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3. 체험형 콘텐츠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또 다른 요소는 바로 체험형 콘텐츠다. 먼저 기모노 대여점이 눈길을 끈다. 전문 직원이 직접 입혀주기 때문에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30분에 500엔이고 추가 시 15분당 200엔이 부과된다. 이외에도 유카타 렌탈숍, 인력거 투어, 다도 체험, 금붕어 잡기, 부채 만들기, 유리 공예, 나막신 제작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가족 단위 여행객이라면 한번쯤 경험해볼 만하다.

4. 편리한 교통

교토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는 지리적 이점도 무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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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키 시장 추천 이유

입구에서부터 고소한 냄새가 코를 자극했다. 둘러보니 어묵 가게가 눈에 띄었다. 종류별로 다양한 어묵꼬치가 진열되어 있었는데 하나같이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 없이 사 먹을 수 있었다. 다음으로는 튀김 가게를 방문했다. 새우튀김, 오징어튀김, 야채튀김 등 갓 튀겨낸 따끈따끈한 튀김이 가득했다. 시식용으로 몇 개 집어먹어봤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정말 맛있었다.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두부 전문점이었다. 즉석에서 콩물을 갈아주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직접 먹어보니 고소하고 담백해서 자꾸만 손이 갔다. 이외에도 해산물, 과일, 채소, 반찬류 등 온갖 먹거리가 즐비했는데 하나같이 맛깔스러워 보여서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다.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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