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정보

원폭 돔 여행 할 때 알아야 될 정보

by 싸플00 2023. 1. 6.
300x250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내 위치한 원폭 돔은 1945년 8월 6일 오전 8시 15분 원자폭탄이 투하되어 파괴된 건물 잔해 위에 세운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원래 이곳은 1915년 일본은행 히로시마 지점으로 건립되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 말기 미군의 폭격으로 완전히 파괴되었다. 이후 전쟁이 끝난 후 복원 공사를 거쳐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방사능 수치가 매우 높은 편이어서 일반인 출입은 금지되고 있다.

반응형

원폭 돔에 대해 알아보기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내 위치한 원폭 돔은 1945년 8월 6일 오전 8시 15분 원자폭탄이 투하되어 파괴된 건물 잔해 위에 조성된 공원이다. 원래 이곳은 일본 육군 제2사령부 소속 방공호였는데 미군 폭격기에 의해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해버렸다.

현재 남아있는 건물은 폭심지로부터 약 400m 떨어진 지점에 있던 목조 단층 건물인데 지붕 일부를 제외하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형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몇 안 되는 건축물 가운데 하나다.

참고로 나가사키현 나가시키시에 있는 우라카미 성당 역시 원폭 피해를 입은 후 지금까지 잘 보존되고 있는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원폭 돔 분위기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내 위치한 원폭 돔은 1945년 8월 6일 원자폭탄이 투하되어 파괴된 건물 잔해를 보존하여 전쟁의 참상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원래는 목조 건물이었으나 폭탄 폭발로 인해 지붕이 날아가 버리고 외벽 일부만 남아있는 상태다. 현재 내부 관람은 불가능하지만 외부에서는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공원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고요함과 적막함 그리고 엄숙함은 이곳이 단순한 관광지가 아님을 깨닫게 해준다. 잠시나마 숙연한 마음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자 발걸음을 옮겼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처참히 부서진 건물 파편들이 눈에 들어왔다. 검게 그을린 벽돌 사이로 앙상한 철골 구조물만이 덩그러니 놓여있을 뿐이었다.

순간 가슴속 깊은 곳으로부터 알 수 없는 감정이 밀려왔다. 이내 고개를 돌려 주변을 둘러보았다.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진 드넓은 잔디밭 위로 형형색색의 꽃들이 만발해 있었다. 따사로운 햇살 덕분인지 생기 넘치는 풍경이 무척 아름다웠다.

그러고 보니 지금 서있는 이곳이야말로 참혹한 현장이자 아름다운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상반된 두 얼굴이 공존하는 공간이라니 참으로 묘한 기분이 들었다.


원폭 돔 추천 이유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내 위치한 원폭 돔은 1945년 8월 6일 원자폭탄이 투하되어 파괴된 건물 잔해를 보존하여 조성한 공원이다. 이곳에서는 매년 8월 6일 희생자 추모식이 거행되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취소되었다.

참고로 일본어로는 '겐바쿠돔'이라고 부른다. 현재 남아있는 건물은 원래 목조 건축물이었으나 미군 폭격기에 의해 완전히 파괴되었고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로 재건하였다. 그리고 199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원폭 돔의 다섯 가지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 유일무이한 형태라는 점이다. 전쟁 후 폐허가 된 도시 곳곳엔 다양한 종류의 폐허 건물들이 존재하지만 원폭 돔만큼 독특한 외형을 가진 건물은 없다.

둘째, 원형 그대로 보존되었다는 점이다. 폭심지로부터 불과 1.6km 떨어진 곳에 자리 잡고 있어 폭발 당시의 충격파 및 화재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셋째, 피해 규모가 크다는 점이다. 폭탄이 터지면서 생긴 폭풍과 고열로 인해 지붕 전체가 날아가 버렸고 외벽 일부만이 간신히 남았다.

넷째,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본래 있던 나무숲 사이에 우뚝 솟아있어 이질감 없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다섯째,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는 점이다. 인류 최초의 핵무기 사용이라는 비극적인 역사를 증언하는 동시에 핵전쟁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교육 현장으로서 활용되고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