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알바니아 탐구
2. 알바니아 특징
3. 추가내용
발칸반도 남동부에 위치한 작은 나라 알바니아는 유럽인들에게조차 생소한 국가다. 하지만 최근 들어 여행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수도 티라나를 비롯해 중세 도시 두러스, 몬테네그로 코토르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명소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물가까지 저렴해 주머니 가벼운 배낭여행족들에게는 그야말로 천국과도 같은 곳이다. 그럼 지금부터 알바니아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자.
알바니아 탐구
발칸반도 남동부에 위치한 나라로 수도는 티라나이고 언어는 알바니아어를 사용한다. 면적은 남한의 절반 정도고 인구는 약 300만 명인데 이중 90%가 무슬림이다. 종교 분포로는 이슬람교 87%, 가톨릭 9%, 그리스정교 4% 순이다. 기후는 지중해성 기후로 여름엔 고온 건조하고 겨울엔 온난 습윤하다. 화폐 단위는 레크(Lek)며 1레크는 한화로 약 12원이다. 여행 최적기는 6~9월 사이로 평균 기온이 18~28°C이기 때문에 관광하기 좋다.
알바니아 특징
알바니아의 관문이자 최대 도시인 티라나는 해발고도 1,300m 고지대에 자리 잡고 있어 한여름에도 선선한 날씨를 자랑한다. 덕분에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려는 관광객들로 늘 북적인다. 시내 곳곳에는 오랜 역사를 지닌 유적지들이 산재해 있는데 로마시대 원형극장 터에서부터 이슬람 사원, 성채, 박물관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또 구시가지 골목골목에서는 아기자기한 기념품 가게와 카페, 레스토랑 등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만약 좀 더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근교 지역 투어에 도전해보자. 우선 아드리아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휴양도시 코르출라섬이 가볼 만하다. 이곳에선 에메랄드빛 바다 위에 떠 있는 그림 같은 집들을 감상할 수 있다. 다음으로 추천할 만한 곳은 지중해 최고의 비경을 자랑하는 코토르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데 성벽 안쪽으로는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고 바깥쪽으로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장관을 이룬다.
이외에도 고대 그리스 시대 신전 양식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메슈트로비치 교회, 오스만 제국 지배하에 지어진 건축물 가운데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는 시계탑 등 둘러볼만한 명소가 가득하다.
마무리 추가내용
발칸반도 남동부에 위치한 나라 알바니아는 유럽 동남부 지역 여행 시 함께 둘러보기 좋은 국가다. 수도 티라나를 비롯해 중세 시대 건축물이 잘 보존되어 있는 도시 베라트, 아름다운 해변 마을 코토르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먼저 수도 티라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시가지 전체가 하나의 박물관과도 같다. 고풍스러운 건물 사이로 미로처럼 얽힌 골목길을 걷다 보면 마치 동화 속 세상에 들어온 듯한 착각이 든다. 다음으로 베라트는 14세기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던 시기에 지어진 성채도시다. 현재까지도 성벽 일부가 남아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코토르는 아드리아 해 연안에 자리 잡은 작은 해안마을이다. 이곳에서는 푸른 바다 위로 우뚝 솟은 붉은 요새 오흐리드 성과 짙푸른 지중해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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