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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과테말라 커피 원두 안티구아 맛 특징 정리

by 싸플00 2022.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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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과테말라 국가 특징


2.과테말라 안티구아 특징


3.마무리 추가내용


과테말라라는 나라 들어보셨나요? 중남미 국가 중 하나인데요. 마야 문명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으며 커피 생산국으로도 유명하죠. 과거 스페인 식민 지배 당시 영향을 받아 건축물 양식도 유럽식 건물이 많아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자연환경이 매우 아름다운 곳이기도 한데요. 실제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지역만 해도 10곳이 넘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직항 노선이 없어 경유 항공편을 이용해야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여행지입니다.  혹시 남미 여행 계획 있으신 분들은 한 번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대표 커피국가인 만큼 과테말라에는 안티구아라는 원두가 정말 유명합니다. 따라서 오늘 포스팅에서는 과테말라와 대표 상징물 안티구아 원두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과테말라
과테말라


과테말라 특징

커피
커피

커피 애호가라면 한번쯤 가보고 싶은 나라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중남미에 위치한 과테말라입니다. 이곳은 국토 전체가 화산 지대여서 토양이 비옥하고 일교차가 커서 커피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덕분에 품질 좋은 원두 생산지로 명성이 자자합니다. 주요 품종으로는 아라비카, 로부스타, 리베리카 세 가지가 있는데 이중 90% 이상이 아라비카 종입니다. 생산량 기준으로 따지면 브라질 다음으로 많으며 주로 해발 1,400m 이상의 고산지대에서 재배됩니다. 


과테말라 안티구아 특징

 수확 시기는 8월 ~ 4월 사이인데 보통 9월 ~ 11월경에 절정을 이룹니다. 생두 크기는 비교적 작은 편이고 신맛과 단맛 그리고 쓴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밸런스가 좋습니다. 향미가 풍부하고 바디감이 묵직한 편이어서 마니아층이 두텁습니다. 

커피 애호가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이름이지만 정작 마셔본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아메리카노 외엔 거의 마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친구 소개로 접하게 됐는데 첫 모금 마시자마자 깜짝 놀랐습니다.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색다른 풍미가 느껴졌기 때문이죠. 우선 향이 굉장히 독특했습니다. 약간 탄 듯한 스모키향이 나는데 이게 또 묘하게 매력적이였습니다. 그리고 신맛보다는 쓴맛이 강했는데 뒷맛이 깔끔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산미 강한 원두를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이건 내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다만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특유의 흙냄새랄까? 아무튼 좀 낯선 향이 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 끌리는 묘한 매력이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직접 음미해보길 바랍니다.


마무리 추가내용 후기

커피 생산지로 유명한 과테말라는 마야 문명의 발상지이자 화산 폭발로 인해 생겨난 호수 티칼 국립공원 덕분에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수도인 과테말라시티에서는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건축물과 유적지를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문화 행사 및 축제가 열려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다만 치안이 좋지 않기 때문에 혼자 여행하는 것은 삼가는 게 좋습니다. 만약 현지인과 동행한다면 안전상의 문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멕시코 국경과 인접해 있기 때문에 육로 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 입국 시 황열병 예방 접종 증명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출국 후 최소 1개월이 지나야 재입국이 가능하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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