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하면 떠오르는것은 역시나 맛집이죠! 특히 돼지갈비집과 주물럭집이 즐비한데요~ 이 두가지 메뉴중 어떤걸 먹어야할지 고민이라면 주목하세요!
마포 갈비,주물럭 알아보기
마포 하면 왜 돼지갈비가 유명한가요?
마포구 도화동 일대엔 원래 조선시대 때부터 소금구이집과 설렁탕집 등 고깃집이 많았다고 해요. 1960년대 이후로는 돼지고기 전문점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1970년대 중반부터는 소갈비 집들이 문을 열면서 ‘마포갈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네요. 1980년대 후반까지는 주로 양념 없이 구워 먹는 소금구이 위주였지만, 1990년대 들어 숯불 위에 석쇠를 올리고 고기를 굽는 방식이 등장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합니다.
돼지갈비 vs 주물럭
두개 다 너무 맛있어보이는데 뭘 먹어야할까요?
일단 둘다 먹어보는 방법이 있지만 그럴수 없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양념맛이 강한 돼지갈비를 먼저 먹고 소금구이인 주물럭을 먹는 걸 추천드려요! 아무래도 양념고기를 먼저 먹으면 고기 본연의 맛을 느끼기 어렵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냉면이랑 같이 먹을때는 물냉보다는 비냉이 좀더 어울리니 참고해서 주문하시길 바랍니다^^
맛집추천 해주세요!
제가 자주가는 곳은 공덕역 근처에 위치한 조박집이라는 곳인데요. 수요미식회에서도 소개될만큼 인기있는 식당입니다. 점심시간엔 줄서서 기다려야하지만 그만큼 맛있는곳이니 시간되시는분들은 방문해보세요!
마포 어디어디에 가면 맛있는 돼지갈비를 먹을 수 있나요?
제가 방문한 곳은 공덕역 근처에 위치한 조박집이라는 곳이에요.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찐맛집이랍니다. 특히나 주말 저녁시간때쯤이면 웨이팅이 필수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조박집만의 특별한 점이 있나요?
일단 첫번째로 다른곳과는 다르게 직접 담근 장맛이 일품입니다. 쌈장 뿐만 아니라 고추장까지도 직접 담그신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시중에서 먹던 맛과는 차원이 달랐어요.
두번째로는 직원분들의 친절함 입니다. 아무리 맛있어도 불친절하면 다시 가기 싫어지는데 여기는 사장님뿐만 아니라 직원분들 모두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좋게 식사했어요.
세번째로는 밑반찬 구성입니다. 파절이, 무생채, 총각김치, 물김치, 상추쌈, 양배추샐러드, 마늘, 고추, 양파절임 그리고 공기밥 주문시 나오는 배추된장국까지...정말 푸짐해서 밥 한공기 뚝딱이었어요.
마지막으로는 후식으로 식혜 한잔씩 주시는데 이게 진짜 별미랍니다. 달짝지근하니 입가심하기 딱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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