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발칸반도 남동부에 위치한 세르비아 공화국입니다. 정식 명칭은 세르비아공화국(Republic of Serbia)이며, 수도는 베오그라드이고 인구는 835만 명이에요. 국토 면적은 78,861km2로 한반도의 2/3 크기인데 내륙국이기 때문에 바다가 없습니다. 종교는 동방정교 90%, 이슬람교 5%, 기타 5%에요. 언어는 세르비아어 외에 크로아티아어, 보스니아어, 몬테네그로어 등 11개 공용어가 있습니다. 화폐 단위는 디나르(Dinar)예요. 우리나라와는 1992년 3월 국교를 수립했고 북한과는 1974년 4월 26일 외교관계를 수립했어요.
오랜 기간 동안 오스만투르크 제국의 지배를 받았고 1918년 12월 28일 독립하였습니다. 이후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 일원이었다가 1991년 9월 슬로베니아·크로아티아와의 분리독립 국민투표 결과 89.6% 찬성으로 독립국가가 되었어요. 현재 대통령은 알렉산다르 부치치(Aleksandar Vucic) 총리 겸 외무장관입니다.
세르비아는 어떤 곳인가?
유럽 동남부 발칸반도에 위치한 세르비아는 동유럽 국가 중 하나입니다. 북쪽으로는 헝가리, 동쪽으로는 루마니아, 남쪽으로는 불가리아, 서쪽으로는 크로아티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다 대신 아드리아해 연안 지역 일부에만 해안선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기후는 온화한 대륙성 기후로 여름엔 덥고 건조하지만 겨울엔 온화하고 비가 많이 내립니다.
연평균 기온은 14°C 정도며 1월 평균기온은 -4°C, 7월 평균기온은 24°C이며 전체 인구는 약 820만 명으로 슬라브족이 대다수를 차지합니다. 주요 민족으로는 세르비아인, 크로아티아인, 알바니아인, 마케도니아인, 집시 등이 있습니다. 이중 세르비아인이 60% 이상을 차지하는데 예전에는 남슬라브족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참고로 오늘날 사용되고 있는 국기 가운데 유일하게 삼색기 형태를 띠고 있는데 빨강색은 혁명과 진보를, 하얀색은 평화와 희망을, 초록색은 농업과 산림자원을 상징합니다.
세르비아 추가 정보
유럽 동남부 발칸반도 서부에 위치한 나라로서 북쪽으로는 헝가리, 동쪽으로는 루마니아, 불가리아, 남쪽으로는 마케도니아 및 알바니아, 서쪽으로는 아드리아해 연안 국가인 이탈리아, 그리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어요. 1878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일부였다가 1918년 6월 28일 세르비아-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왕국이라는 이름으로 세르비아-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왕국으로서 독립하였고 제2차 세계대전 후 구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1980년대 말 공산정권 붕괴 후 내전을 거쳐 신유고연방으로부터 탈퇴하여 지금의 영토를 확정하였어요.
2004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가입하였으며 2006년 유엔에 가입했습니다. 2008년 코소보사태 발생 시 국제연합 평화유지군 파병 요청을 거부했다가 2009년 나토 공습을 받기도 했어요. 2011년 7월 1일 EU 회원국이 되었고 2015년 NATO 정상회의 상임이사국 지위를 획득했습니다. 2018년 기준 GDP는 약 1740억 달러, 1인당 GDP는 약 13,543달러 수준이에요. 주요 산업은 농업, 광공업, 서비스업 순이며 관광산업도 발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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