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방글라데시 탐구
2. 방글라데시 특징
3. 방글라데시 추가내용
최근 몇 년 사이 해외여행객이 급증하면서 다양한 나라로의 여행이 보편화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생소한 나라도 적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잘 알려지지 않은 국가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남아시아에 위치한 인구 1억 6천만 명의 작은 나라 방글라데시다.
방글라데시 탐구
인도양 연안에 위치한 인구 1억 6천만 명의 나라 방글라데시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이슬람교를 믿는 나라다. 수도는 다카이고 공용어는 벵골어이지만 영어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종교는 이슬람교가 국교로서 국민의 90% 이상이 믿고 있으며 힌두교와 불교 신자도 일부 존재한다. 기후는 열대몬순기후로 연평균 기온 27°C 정도며 4계절 구분이 뚜렷하지 않다. 국토 면적은 148,460km2이다.
전체 인구의 60% 가량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쌀·면화·사탕수수·바나나 등 농산물 생산량이 풍부하다. 경제성장률은 연 평균 9%대로 높은 편인데 반해 1인당 GDP는 아직 낮은 편이다. 화폐 단위는 타카(Taka)고 현지 통화 기준 환율은 1달러 당 68타카 정도다. 현재 대한민국과는 1973년 외교 관계를 수립했으며 북한과는 1975년 수교했으나 지금은 단교 상태다.
방글라데시 특징
수도 다카에서는 전통 가옥 양식인 토담집 라키비움 바자르 (Lakhvium Bazar) 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최대 규모의 불교사원인 보그라 차토파디 비하라 (Bogra Chatopady Vihara) 를 볼 수 있다. 또 인도양 해안도시 치타공에서는 벵골 만의 아름다운 해변과 함께 힌두교 사원인 하티반가르 포트 (Hathibangarh Fort) , 이슬람 건축양식의 건물인 자마 마스지드 (Jama Masjid) 가 볼거리다. 이외에도 파하르간지 거리에선 저렴한 가격에 쇼핑을 즐길 수 있으며 각종 기념품 가게와 식당 그리고 여행사 사무실이 밀집되어 있어 배낭여행객들에겐 필수 코스다. 마지막으로 콕스바자르 지역엔 다양한 해산물 레스토랑이 즐비하여 식도락을 즐기기에 좋다.
마무리 추가내용
게다가 국민 대다수가 빈곤층이어서 경제 상황이 매우 열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지수만큼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점이 놀랍다. 물론 빈부격차가 심하고 실업률이 높은 탓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현지인들에게서는 여유와 미소가 느껴졌다. 기회가 된다면 언젠가 한번쯤 가보고 싶은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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