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산마리노 탐구
2. 산마리노 특징
3. 산마리노 추가내용
이탈리아 중부 아드리아 해안에 위치한 작은 나라 산마리노 공화국! 인구 약 3만 명 정도 되는 이곳은 유럽에서 바티칸 다음으로 작은 국가다. 하지만 작지만 강한 나라라고 불릴 만큼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매우 유서 깊은 곳이다. 심지어 주변 강대국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자처하기도 했다. 다음 본문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산마리노 탐구
이탈리아 중부 아드리아 해안에 위치한 작은 나라 산마리노는 유럽에서 바티칸 시국 다음으로 면적이 작다. 인구수는 약 3만 명 정도인데 국민 대다수가 가톨릭 신자라서 그런지 전체 분위기가 차분하고 조용하다. 심지어 관광객조차 크게 떠들지 못할 정도니 말 다했다. 대신 이곳에서는 자동차 경적 소리를 들을 일이 거의 없다. 워낙 조용한 동네라 보행자가 길을 건널 때면 차들이 알아서 멈춰주기 때문이다. 덕분에 마음 편히 돌아다닐 수 있어 좋다. 참고로 주민들은 주로 농업과 관광업에 종사하는데 주요 수입원은 우표 판매 수익금이라고 한다.
산마리노 특징
매년 산마리노에서는 성대한 축제가 열린다. 이날만큼은 남녀노소 모두 전통 의상을 입고 거리로 나와 행진을 하며 춤을 춘다. 또 광장 한가운데 마련된 무대 위에선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중세 시대 기사 복장을 한 남성 무용수들이 칼춤을 추는가 하면 서커스단 출신 곡예사들이 아찔한 묘기를 선보이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수십 명의 참가자들이 동시에 공중제비를 도는 진풍경도 연출된다. 물론 직접 가서 봤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았겠지만 이렇게나마 간접적으로 즐길 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부디 내년에는 모든 상황이 좋아져서 현장에서 마음껏 즐기고 싶다.
마무리 추가내용
작지만 아름다운 자연환경 덕분에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인기 여행지다. 이곳에서는 중세 시대 건축물과 유적지를 만날 수 있는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명소만도 무려 다섯 군데나 된다. 먼저 성채도시 리미니 부근에 자리한 티타노산 정상에 오르면 도시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몬테펠트로 성과 카스텔몰라 요새, 그리고 몬탈치노 와인 마을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더불어 전통 공예품으로는 유리공예 작품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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