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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후시미 이나리 신사 여행 입장료 개장 시간

by 싸플00 2023.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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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 남부에 위치한 후시미 이나리 신사는 영화 <게이샤의 추억>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곳은 천 개의 붉은 도리이로 유명한데 산 정상까지 이어진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마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이 든다. 게다가 입장료도 무료라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다만 워낙 인기 관광지라 주말 오후엔 인파가 몰릴 수 있으니 가급적 오전 일찍 가는 걸 추천한다. 참고로 여우신사라는 별칭답게 곳곳에서 여우 동상을 볼 수 있는데 이것만으로도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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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시미 이나리 신사에 대해 알아보기

입구에서부터 정상까지 이어진 붉은 도리이 길은 약 4km 정도 되는데 산꼭대기까지 이어져 있어 등산 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참고로 도리이는 전통 건축물에 사용되는 기둥문인데 주로 나무로 만들어진다.

붉은색 주칠을 하고 위아래 부분에 금줄을 건 모습이 마치 터널과도 같다.

또 하나 재미있는 사실은 토리이 길이 중간중간 끊어져 있다는 점이다. 원래는 꼭대기까지 쭉 이어져야 하는데 무슨 이유에선지 중간쯤에서 뚝 끊겨있다. 아마도 관광객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일부러 끊어놓은 듯하다.

아무튼 덕분에 지루하지 않게 산책하듯 올라갈 수 있어서 좋다. 끝까지 올라가면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데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다.


후시미 이나리 신사 분위기

교토 여행 필수 코스 중 하나인 후시미 이나리 신사는 여우신사라고도 불린다. 이곳엔 일본 전역에 퍼져있는 약 4만여 개의 이나리 신사의 본산이자 중심지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이나리 신은 곡식의 신을 뜻한다. 따라서 매년 가을 추수철이 되면 각지에서 몰려든 참배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또 본전 뒤편으로는 산 정상까지 이어진 수천 개의 붉은 도리이가 장관을 연출한다. 길이는 무려 2km에 달하는데 꼭대기까지 오르려면 족히 1시간은 걸린다. 중간중간 쉼터가 있긴 하지만 워낙 경사가 가파르고 계단이 많아서 체력 소모가 상당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오르는 관광객들이 많은데 그건 아마도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아름답기 때문일 것이다. 탁 트인 전망 아래 끝없이 펼쳐진 푸른 숲과 저 멀리 보이는 교토 시내 전경이 무척 아름답다. 만약 여유가 된다면 한번쯤 올라가 보길 추천한다.


추천 이유(입장료 및 개장 시간)

일본 교토 여행 필수 코스 중 하나인 후시미 이나리 신사는 여우신사라고도 불린다. 이곳은 천 개의 붉은 도리이로 유명한데 정상까지 올라가면 교토 시내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다만 산꼭대기까지 올라가려면 약 1시간 정도 걸어야 하기 때문에 체력 소모가 상당하다. 만약 등산이 부담스럽다면 입구까지만 가도 충분하다.

대신 본전까지는 반드시 가봐야 한다. 그곳엔 높이 4m, 폭 25m 크기의 대형 토리이가 세워져 있는데 사진 찍기 좋은 명소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본당 내부 관람은 무료이지만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길은 유료다. 또한 24시간 개장이니 밤에 가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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