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긴자 거리 한복판에 위치한 제국호텔은 1890년 설립돼 유서 깊은 호텔이다. 이곳만의 특별한 매력으로는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꼽을 수 있다. 로비에서부터 객실까지 모든 공간이 클래식함 그 자체다. 마치 유럽 어느 궁전에 와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 게다가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도 훌륭하다. 고객에게 항상 친절하게 응대하는데다가 영어 구사 능력도 뛰어나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제국호텔에 대해 알아보기
1890년 일본 최초의 서양식 호텔이자 현존하는 최고령 호텔인 제국호텔은 도쿄역 인근 마루노우치 지역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19세기 중반 서양 건축 양식을 도입하여 지은 건물로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특징이다. 객실 수만 해도 무려 462개에 달하는데 1층 로비에서부터 유럽풍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천장 높이가 6m에 달해 웅장함 마저 느껴진다. 내부 곳곳에는 각종 예술 작품 및 골동품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볼거리가 풍부하다. 레스토랑에서는 정통 일식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지하에는 고급 와인바가 자리 잡고 있다. 참고로 숙박료는 하룻밤에 30만 원 정도인데 워낙 인기가 많아 최소 석 달 전에는 예약해야 한다고 한다.
제국호텔 분위기
오랜 전통만큼 이곳엔 특별한 매력이 가득하다.
먼저 객실 내부 인테리어가 고풍스럽고 우아하다. 천장 높이가 높고 창문이 커서 탁 트인 느낌이 든다. 침대 옆 테이블 위에는 은은한 조명이 켜져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욕실 어메니티로는 고급 브랜드 불가리 제품이 제공된다.
또 하나 주목할 만한 점은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다. 고객 응대 태도가 매우 친절하고 세심하다. 체크인 시 웰컴 드링크 쿠폰을 주는데 로비 라운지에서 커피나 차를 마실 수 있다. 이외에도 레스토랑 및 부대시설 이용 혜택이 다양하다.
마지막으로 위치가 좋다. 지하철역과도 가깝고 주변에 백화점, 쇼핑몰, 맛집 등이 즐비해 관광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이렇게 장점이 많은데 굳이 단점을 꼽자면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다. 물론 그만한 값어치를 하기 때문에 크게 개의치 않지만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다.
제국호텔 추천 이유
이곳은 오랜 세월 동안 전통미와 현대미가 조화를 이룬 인테리어로 주목받아왔다. 그리고 올해 초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또 한번 변신을 꾀했다. 기존의 클래식한 이미지 대신 모던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탈바꿈한 것이다. 우선 로비 중앙에 있던 대형 샹들리에를 없애고 천장 높이를 높였다. 덕분에 공간이 한층 넓어 보이고 탁 트인 느낌이 든다.
더불어 곳곳에 식물을 배치하여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객실 내부 디자인도 크게 바뀌었다. 전반적으로 화이트 톤을 사용하여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강조했고 원목 가구를 활용하여 따뜻한 느낌을 더했다. 욕실 어메니티로는 에르메스 제품을 제공하는데 향이 무척 고급스럽고 은은하다. 이외에도 고객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했는데 가령 투숙객 전용 라운지에서는 무료 커피 및 음료를 마실 수 있고 24시간 룸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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