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중앙부에 위치한 도야호는 일본에서 세 번째로 큰 칼데라 호수다. 둘레 46km, 최대 수심 180m이며 평균 수심은 117m 정도다. 화산 활동으로 생긴 분화구에 물이 고이면서 형성되었는데 주변 경관이 무척 아름답다. 유람선을 타고 호수를 둘러볼 수도 있고 온천욕을 즐길 수도 있다. 본문에서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도야호에 대해 알아보기
일본 홋카이도 남서부에 위치한 호수로서 둘레 46km, 최대 수심 179m 규모를 자랑한다. 화산활동으로 생긴 칼데라호로 자연경관이 빼어나기로 유명하다. 유람선을 타고 1시간 정도 돌아보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매년 여름 축제가 열리는데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장터가 마련되어 있어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도야호 분위기
주변 경관이 무척 아름다워서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필수 여행 코스로 꼽힌다. 그럼 지금부터 도야호의 매력 포인트 다섯 가지를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먼저 첫 번째 장점은 아름다운 풍경이다. 수면 위로 우뚝 솟은 우스잔 산봉우리와 푸른 하늘 그리고 에메랄드빛 물빛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또 유람선을 타고 호수 한가운데 떠있는 나카지마 섬을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다음으로 풍부한 어족 자원을 꼽을 수 있다. 연어, 송어, 은어 등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가 서식하는데 낚시꾼들에게는 천국과도 같은 곳이다.
이외에도 온천수가 흘러나와 겨울에도 얼지 않는 따뜻한 수온을 자랑한다.
마지막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이점이 있다. 삿포로 시내에서 차로 1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당일치기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도야호 추천 이유
첫째, 투명한 물빛이다. 에메랄드빛 바다 못지않게 맑고 깨끗한 빛깔을 자랑한다.
둘째, 온천수가 솟아난다. 덕분에 한겨울에도 얼지 않고 따뜻한 수온을 유지한다고 한다.
셋째,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한다. 희귀종인 백조를 비롯해 오리, 갈매기 등 각종 조류가 살고 있으며 사슴, 곰, 여우 등 야생동물도 심심찮게 목격된다고 한다.
넷째,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울창한 숲과 드넓은 초원 그리고 웅장한 산봉우리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다섯째, 접근성이 좋다. 삿포로 시내에서 차로 40분 거리에 있어 당일치기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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