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여행 시 필수 코스라 불리는 오도리 공원은 삿포로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다. 길이 1.5km, 7.8ha 규모로 동서로 길게 뻗어 있으며 시내 한복판에 자리 잡고 있어 접근성이 좋다. 도심 속 오아시스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데 계절별로 다양한 축제가 열려 볼거리가 풍성하다. 이어서 오도리 공원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오도리 공원에 대해 알아보기
삿포로의 중심부에 위치한 오도리 공원은 삿포로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다. 주목할 만한 점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홋카이도 명물인 징기스칸 양고기 구이를 비롯해 각종 해산물 튀김, 꼬치구이, 라멘, 스시, 카레라이스 등 종류도 무척 다양하다.
더불어 야외 무대에서는 라이브 공연 및 이벤트가 수시로 열려 흥을 돋운다.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다. 만약 당신이 식도락 마니아라면 이번 휴가 때 반드시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오도리 공원 특징 알아보기
삿포로 여행하면 떠오르는 명소 가운데 하나가 바로 오도리 공원이다. 이곳은 삿포로의 중심부에 위치한 도심공원이다. 계절별로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겨울에는 눈축제, 여름에는 맥주축제 그리고 봄가을에는 라일락 축제가 열린다. 이외에도 크고 작은 이벤트가 수시로 개최되어 언제나 활기가 넘친다. 그럼 지금부터 오도리 공원의 매력 포인트 다섯 가지를 차례대로 살펴보도록 하자.
1. 아름다운 자연경관
도시 한복판에 자리 잡고 있지만 주변 경관이 무척 아름답다. 울창한 숲 사이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다. 또 곳곳에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잠시 쉬어가기 좋다. 참고로 밤 9시 이후에는 조명이 켜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2. 볼거리 가득한 관광명소
홋카이도 최대 규모의 공원답게 볼거리가 풍성하다. 먼저 중앙 분수대가 눈길을 끈다. 높이 15m짜리 대형 분수대는 시시각각 색이 변하는데 낮보다는 밤에 보는 게 훨씬 예쁘다. 근처에는 TV 타워 전망대가 있는데 360도로 펼쳐지는 시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입장료는 720엔이고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3. 먹거리 천국
공원 내에는 맛집이 즐비하다.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만점인 라멘 요코초 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좁은 골목 양쪽으로 수십 개의 라멘 가게가 모여있는데 하나같이 수준급의 맛을 자랑한다. 가격대도 저렴한 편이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다만 워낙 인기가 많아서 식사 시간대에는 줄을 서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4. 쇼핑천국
인근에는 쇼핑몰이 밀집해있다. 돈키호테, 빅카메라, 파르코 백화점 등이 대표적이다. 이중 돈키호테는 24시간 영업하는 잡화점인데 식료품에서부터 의류,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 온갖 물건을 판매한다. 면세 혜택도 받을 수 있으니 여권을 챙겨가는 게 좋다. 단, 5000엔 이상 구매해야 하며 의약품은 따로 계산해야 한다.
5. 교통의 요지
삿포로역 북쪽 출구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만큼 접근성이 뛰어나다. 지하철 난보쿠선 스스키노역과도 가까워 편리하다. 덕분에 숙소 선정 시 우선순위로 고려해도 좋을 듯하다.
오도리 공원 추천 이유
주요 시설로는 화단과 분수, 라일락원, 잔디광장, 야외무대, TV탑 등이 있으며 계절별로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눈길을 끌었던 건 거리 곳곳에 설치된 조형물이었다. 형형색색의 조명 장치 덕분에 낮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고 몽환적인 분위기마저 감돌았다. 개인적으로 해질 무렵쯤 와서 야경 감상하는 걸 추천한다.
'여행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타카다케 산 등산 할 때 알아두면 좋은 정보 (0) | 2023.01.12 |
---|---|
도야호 관광 할 대 알아야 될 정보 (0) | 2023.01.12 |
국영 쇼와 기념공원 여행을 위한 총 정리 가이드 (0) | 2023.01.12 |
사쿠라지마 섬 여행 정리 가이드 (0) | 2023.01.10 |
모르면 손해인 다카오산 여행 정보 (0) | 2023.01.10 |
댓글